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시골에서 농업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약 30년전에 군대에서 축구시합을 하다가 왼쪽발목을 접혀서 두달간 많은 고생을 했읍니다.
지금 생각에 군의 특성상 정상적인 치료를 하지 못해던것 같아요
그이후 10년간은 별 무리없이 (완전하지는 못했음) 생활을 했었는데 10여년전부터 등산후나 농작업후에 통증이 오면서 보행이 부자유스럽읍니다.
쪼그리고 앉으면 다쳤던 왼쪽발의 뒷굼치가 닿지를 않으며 오른발에 비해서 꺽이는 각도가 차이가 큽니다.
겨울이면 정도가 더 심하고 요즈음에는 통증까지 수반되며 어떤때는 꺽어지는 어느 부위에 무엇인가 끼인것같으며 전혀 꺽을수가 없는 상황이 있다가 조금있으면 조금씩 완화되기도 합니다.
인근시내 신경외과에서 엑스레이 촬영후 진료답변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외에는 ......
우연히 잡지에서 기사를 보고 좋은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03/25
일단 오프라인상에서 검진이 필요합니다.발목의 불안정성의 여부,관절의 연골손상의 정도등에 대한 정확한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한 관절의 중등도의 불안정성이라면 재활이 가능하겠지만 이보다 심한 경우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선 대부분의 경우 내시경을 통해서 수술하고 있으므로 수술을 하더라도 조기 재활이 가능합니다. 혹 근거리에 계시면 한번 내원 하시면 자세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