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에 살고있는 이미경입니다.
저희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강당에서 .에 넘어져서 무릎가운데있는 연골이 살쩜처럼 떨어져 나와서7월 12일날에 무릎속에 나온 뼈를 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병원에 입원은 18일정도 하고요 지금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130도 꺾기하는 치료를 내일하루면 끝난다기에 원장선생님께서 겨울방학에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무릎연골은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수술을 두번하여야 하는데 한번은 관절경으로 연골에 있는 부위를 한달간 배양시켜서 다시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의료보험이 안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 딸아이는 그렇게 아프다거나 하지 않고 걸을수 있는데 목발은 수술후 3개월은 짚어야 한다고 합니다.
꼭 이수술을 해야하는건지 또 이수술을 하면 무릎이 괜찮은지, 그리고 성공율은 몇퍼센트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오늘 치료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는데 선생님께서는 수술할 생각만 하시는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이글을 씁니다.
부디 읽으시고 명쾌한 답을 주시기 간절히 바라며.......
2005/09/11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 여부는 일단 떨어져 나간 연골의 사이즈,위치등이 중요한데요. 위치가 체중이 부하되는 부위가 아니라면 수술을 꼭해야되는 중요성이 조금 떨어지고요, 만일 걸을때 체중부하되는 부위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사이즈가 작다면 연골을 간단히 이식하는 방법도 생각할수 있죠. 연골배양을 해서 이식하는 경우는 물론 좋은 방법이지만 두번 해야하는 절차상의 복잡함이 있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연골이 떨어져 나간 부위가 일정 사이즈 이상이어야 하는 기준이 있읍니다. 수술의 성공율은 크게 염려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상당히 어린데 정말 꼭 수술을 해야할 정도인지는 제가 직접 따님을 봐야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 좋은주말 되시길 바라며 혹 시간이 되시면 오프라인으로 한번 내원하시면 감사하겠읍니다.(내원시에는 mri나 내시경 사진이 있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