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두드립니다.
제 동생이 직업군인이거든요. 이제 중사 단지 몇달 안되는데... 축구를 하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다고 했어요. MRI촬영결과 십자인대가 찢어졋다는데... 내시경검사를 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
50%이상이면 수술하고 50%미만이면 재활치료랑 약물치료를 한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내시경은 수술하면서 하는거 아닌가요? 수술하기전에도 내시경 검사를 따로 할수 있는건가요? 수술하게되면 절대루 군통합병원 같은데서 하지 말라고 하던데...근거 있는 말인가요? 글구 수술하면 어느정도 치료를 받아야 괜찮은가요? 수술해서 군생활 하는데 지장 없나요? 참고로 제 동생은 보병입니다.
아직 장기복무가 발표나지 않아서 12월 말에 발표난다고 그거 확인하고 검사 해본다고 하는데.. 미루어 놔도 괜찮은가요??
꼭좀 알려주세요..
수고하세요...
2006/11/30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mri 와 외래에서 행해지는 이학적 검사에서 어느정도 수술여부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손상이 상당히 심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아마도 내시경 검사를 하자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수술에 준하는 검사로 검사상 이상이 있으면 환자분께 보여주고 수술여부를 그자리에서 결정하게 되며 수술을 하시게 되면 수술전후의 소견등을 상세하게 설명들으실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한달정도 미뤄진다고 큰문제가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동반된 반월상연골판등의 손상이 있는경우엔 가급적 빠른시간내 수술적 처치를 권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다 자세한 부분은 오프라인(tel:031-216-8275내선108번 김민서 선생님)으로 방문하시면 상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