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배드민턴동호회에 가입하여 좀더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중순에 배드민턴을 하다가 점프하여 착지하는 순간에 무릎에 뚜둑하는 소리로 넘어졌습니다.
병원에서 뼈에 이상이 없다하여 물리치료만 받다가 얼마전 큰병원으로가 MRI촬영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었고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을 권하셨는데 엄마가 너무 걱정을 하셔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한참이 지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평상시 생활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다만 운동을 할때 조금 불안전한 느낌이 있습니다.
수술을 해도 완치가 되는건 아니라고 들었는데 꼭 수술을 해야하나요??
저는 크게 무리가 되지않는다면 운동을 하고 싶은데 계속운동을 해도 될까요??
동계스포츠 수업으로 스노우보드가 있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__) 좋은 하루되세요~~**
2007/09/04
스노우 보드는 당연히 무리가 가죠.
수술을 해야 하느냐는 무릎의 불안정성 정도를 객관적으로 검진해 본후 결정해야 합니다만 만약 mri상에서 파열이 확실하고 외래 검진상 확진이 된다면 수술적 처치가 좋으리라 사료됩니다. 즉 나이가 젊을수록 수술적 처치를 선호하며 이는 활동성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후 발생하는 외상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