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출산후 무릎통증이 있었는데 모유수유 중이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통증이 넘 심해서 올해 1월달에 병원가서 mra촬영후 "후방십자인대 결정종" 이라는 진단을 받고 무릎 관정경 수술을 했는데요...첨엔 통증이 많이 줄어든것 같더니 요즘엔 수술전과 똑 같은 통증으로 잠을 못잘 정도로 고통 스럽네요....
수술한 병원에 가서 물어보면 원래 그렇다고....무릎수술은 회복기간이 오래 걸린다고...그렇게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다가 낫는다고...그럼서 약만 처방해 주고...물리치료나 받고가라 그러고....제가 궁금한건요...진짜 이러다가 낫나요?...아님 진짜 드물게 재발할수도 있다는데 재발 한걸까요?...통증 때문에 아기도 제대로 볼수가 없네요....속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8/04/06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방십자인대 결절종은 드물지 않게 발병하는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대개 무릎의 오금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면서 쪼그려 앉는 등의 자세에서 심해지는 경우가 많죠.
수술후 대개 경과가 좋으며 재발했던 경우는 저희 병원에서는 없었습니다.
철저히 감압을 했다면 시간을 두고 지켜 보신다면 좋겠고 보다 자세한 부분은 아무래도 수술하신 분이 자세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