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원장님
거제의 주광훈입니다. 원장님 덕분에 점점 호전되어 가고 있는듯 합니다. 지난 9/3일 진료후에서야 조금 운동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수술 7주차에 접어들며 현재 매일 실내자전거 40분, 평지걷기 40분 정도 하고 있으며 다리는 120도 가량 접혀지고 있습니다.
목발은 한쪽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활운동시 자전거 높이가 변덕사항입니다. 안장을 높혔을때는(다리를 쭉 펴야 폐달에 닿을수 있을 정도) 폐달하강 및 상승운동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폐달 운동시마다 무릎에서 미약하게 뚝뚝하는 소리가 납니다(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또 반대로 점차 안장높이를 낮추어 운동할때는 무릎에서 소리는 안나지만 폐달상승시 무릎접히는 각도 때문에 어느정도 낮은 높이부터는 무릎안쪽이 땡기는 듯한 고통을 감수하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덕분에 무릎각도가 더 나오는 덕을 본듯도 합니다) 무릎각을 더 낼려고 일부러 낮은 높이에서의 운동을 하고 있으며 안장높이를 더 낮게 할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사 근무시에는 사무실 의자에서 수시로 무릎 굽히고 펴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차후에는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부착할까 생각중입니다) 수영과 벽에 공을 이용한 운동은 10월부터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사항은 무릎에 소리가 나도 괜찮은지... 무릎각을 낼려고 자건거 높이를 낮게해도 되는건지...아니면 그냥 높은 위치에서 오래 하는것이 좋은건지...사무실 의자에서의 등척성운동(?)은 괜찮은건지...
두서없는 질문입니다만 혼자 운동하다보니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아울러 가능하다면 10/1일이나 10/8일쯤 방문하여 진료받을까 합니다.
그럼 이만 여기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항상 원장님 진료에 감사를 드리면서...
2005/09/12
벽을 공을 데고 하는 wall sliding운동은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하셔도 문제 없읍니다. 목발은 8주째 완전히 떼시고요, 현재도 다리에는 100% 힘을 주십시오.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건 그동안 진행되었던 관절염등에 의해서 날수 있읍니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쓰시지 마십시오. 무릎 구부리는 운동은 다음내원시까지 최소 120도는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자전거 타기 ,등척성 운동등 전부다 좋은 운동입니다. 충분히 걷고 자전거 타시고 식사 잘하시고^^ --
풍성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