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군인의 신분이래서..1월달에 다친후 사정이 있어서 3월달에야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된걸 알게 되었습니다. 보정기를 두달 차고 다니다가. 군병원에서 더 이상 차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지금은 보정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좋아지지는 않고 처음 다친상태 그 대로 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은 권유를 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긴 했지만.. 무릎을 만져 보았을때 뒤로 밀리지 않을 정도록 하체가 튼튼하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술 확률도 적고 성공한다고 해도 지금 보다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여 수술 보다는 운동을 꾸준히 하라는 소리를 병원 두군대(대학병원,정형외과)에서 들었습니다. 지금 그냥 덤덤히 받아 들일려고 하는데 혹시나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끊어진 인대를 붙혀 놓고 재활을 하여 열심히 운동하는게 지금 상태로 평생을 지내는것보다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의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 하는데 이놈의 인대 때문에 잘 활동을 안하여 살만 찌고 있습니다(실제로 운동을 해도 별 무리는 못느끼는데 심리적인 압박이란게 있어서 열심히 뛰다가도 불안한 마음에 몸을 사립니다)
2007/06/26
아마도 심리적인 소인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후방십자인대는 보전적 치료로도 어느정도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물론 정도가 심한 경우엔 수술적 처치가 요하겠죠.
여러 병원에서 보전적 치료를 권했다며 이를 믿고 적극적인 하체 근력키우기에 매달려 보심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