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2년 반 전쯤에 무릎인대를 다쳤습니다.
다칠때 무언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바로 병원에 갔었는데요
그때 병원에서는 크게 다친것은 아니라며 한 3주정도 조심하면 나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측면인대가 손상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몇주 지나고 나니 아픈것도 별로 없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는 크게 생활에 문제도 없고 달리기와 같은 운동도 큰 문제없이 할 수 있는 정도이구요. 그런데 무릎을 돌리는 활동을 한다거나 특히 농구같은 운동을 하다보면 계속해서 무릎을 다칩니다. 작년이맘때쯤 다시 다쳐서 병원에 갔었는데 그때도 엑스레이상으로는 큰 이상이 없으니 며칠간 물리치료 받으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계속 다치곤 하네요.
각설하면, 무릎을 앞뒤로 움직이는 활동은 자유로이 할 수 있는데 무릎을 돌리는 활동을 할때 종종 다치곤 하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치료하거나 관리해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2007/03/18
일단 무릎내 십자인대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회전불안정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외에 무릎내 연골판등에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치료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농구등은 회전안정성을 많이 요구하는 운동이므로 반드시 경험많은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