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최근 한 2년전부터, 주말에 산을 자주 다녔구요.. 산에 다녀오고나서도
테니스를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왼쪽 무릅이 무듯하게 아프고, 또 무릅을 끝까지 피려고 하면
통증이 있고, 더우기 뚝 하고 인대에서 소리가 납니다.
정형외과를 찾아 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보시더니,, 별 대수롭지 않은것 같이 말씀하기고는
물리 치료를 받으라가고 해서 (한 1시간 정도 와이어가 많이 달린것을 가지고
무릅 여기 저기 부치고는 전기 자극 주는것) 한 일주일 정도 물리 치료를 받았는데
(이기간 동안은 테니스, 등산 등의 모든 운동을 안했습니다.)
조금 나아진것 같기도 하고.. 해서
운동 안하고 쉬면 좋아지젰구나 하고
이후로 한 2-3개월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2-3-개월 쉬니 무릅을 완전히 펴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쉰 후에도 아직 무릅에서 "뚝" 하는 소리는 무릅을 펼때마다 계속 납니다.
최근 등산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
지리산도, 북한산도.. 다니곤 하는데.
항상 등산후에는 무릅이 종전과 같이 통증이 있곤 합니다.
특히 하신길에는 많이 힘들고요.
또 달라진점이 있습니다.
이제 오른쪽 발목에서 "뚝" 하고 소리가 납니다.
편지를 걸을때는 아무런 소리가 안나고, 언덕을 오를때, 계단을 오를때 마다
조그많게 계속 소리가 납니다. 오른쪽 발목에서는 소리가 나지만 통증은 없습니다.
2006/09/26
대개 40대 중반에 산행이나 테니스등의 운동을 좋아하는 경우 무릎내에 연골이나 연골을 보호하는 연골판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재 무릎이 붓거나 하지 않으므로 큰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관절면에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조금 자세한 검진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을 테니스 등보다는 걷는 운동이나 자전거등으로 바꿔서 해보시는게 좋고요,등산역시 가급적 등산용 지팡이등을 항상구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