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개월간 펴기에 중점을 두느라, 근력회복도 제대로 못했습니다.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때까지 이러니, 수술적 치료를 생각해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본 결과, 초기재활이 안되거나 재건술시 이식건을 너무 타이트하게 고정한 경우 안 펴질수 있다고 하더군요...
펴는 수술이란게 굽히는 수술처럼 상태가 개선되기가 쉽지 않은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궁금한건 초기재활이 안되었을시에는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식건이 타이트하게 고정했을 경우 확인할 방법이 없나요? MRI나 X레이로요...... 꼭 관절경까지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0분 펴는 운동하면 좀 많이 펴졌다가 단 몇분만에 다시 되돌아가버리는 현상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수술이라는게 득과실을 잘 따져서 결정해야 하는데, 개선 될 여지가 별로 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겁니까;;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07/10/08
대개 술후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경우 남아있는 긴존 십자인대의 잔유물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적 처치로 호전을 기대해 볼수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죠.
인대를 타이트하게 고정했다고 무릎이 다 안펴지지는 않습니다. 대개 초기 재활등에서 조금 소홀한 경우가 많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