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릎환자 홈페이지에서 보고 이렇게 들렸습니다^^
저는 2월7일 서울대병원에서 이명철 선생님께 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을 받은 사람인데요
벌써 수술한지 7개월이 훌쩍 넘었네요
수술초반 재활에 신경 못썻지만 2개월차정도 부터 나름재로 활에 신경도 많이쓰고해서
JDI에 주1회 다니면서 운동법을 배우고 집 근처 헬스장에서 꾸준하게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근력이 쉽게 올라가진 않았지만 꾸준히 좋아졋습니다.
그러다가 약1달전(8/14) 빗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다친 다리로 균형을 잡게 되었습니다. 발목부터 대퇴사두근 부분까지 쫙 떙기면서 아프더군요. 특별히 붓거나 심하게 아프진 않았지만. 다음날 헬스장에가서 레그익스텐션을 하니까 무릎 관절에 절인듯한 통증과 찌릿찌릿한 통증이 왔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2주정도 쉬고. JDI 에 찾아가서 손으로 하는 검사 이것저것 을 해봤는데. 아무 이상은 없다고. 다른 운동법을 알려주시며. 1주일정도 뒤에도 계속 아프면 병원을 한번 가봐야 한다고 하셧습니다.
그후 2주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계속 무릎이 아프네요ㅠ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파서 재활운동을 못하니 심적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다리는 점점 안좋아지는것 같고.ㅠ
그래도 한번 직접 찾아가서 진료보는게 좋겟죠?
집이 지방이라 금요일이나 토욜일에 가면 예약없이 바로 선생님꼐 진료 받을 수 있는지요?
답변 부탁드리고요. 감사합니다.^^
2006/09/20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 및 재활을 잘 받으셨네요. 술후 7개월정도라면 큰문제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7개월정도면 인대에 혈관등의 재형성이 상당히 많이 이뤄지고 강도도 좋아지기 때문에 쉽게 다시 다쳤으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치 마시고 한번 방문하시면 보다 자세한 검진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