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권영길 입니다.(작년11월2일 수술한)
기억 하시죠???
바빠도 시간내어서 외래에 한번 가야 하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2월에 병원 외래 갔다오고 두달 다되어 가네요
왠만 하면 한달에 한번쯤 병원에 갈려고 했는데
직장인이다 보니 잘 안되네요
(교대 근무라 휴일이 따로 없어서요)
다름이 아니라 몇가지 질문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1.아직 수술한 부위에 미열이 남아 있는데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건지?(붓기나 외관상 크게 문제는 없고요 왼쪽 무릎과비교
했을때 약간 열이 있네요)
2.벌써 수술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요 무릎을 펴거나 구부리고
있다가 움직이면 잠시 경직 되고,우두둑 소리가 나며 피스
박아 놓은 주위가 운동할때면 조금 당기는것 같아요.
(아직 감각도 완전하지 않고요 가끔 송곳같은 것으로
쑤시는 느낌도 나고요)
3.원장님 말씀대로 두번째 하는 수술이라 회복되는
시간이 더딜 것이라 마음먹고 편안하게 생각 하려고
해도(요즘 한창 운동시기라) 마음같이 안되네요..
첫수술 했을땐 지금쯤 런닝을 했었는데 아직
각도나 체중을 다 싫지 못하고 있네요.
시간을 가지고 재활운동 열심히 하는게 좋겠죠
안녕하세요. 대통령 후보와 이름이 같아 물론 기억하지요.^^*
수술부위에 열감은 물론 현재 느껴질수 있으나 내원시 부종 등이 전혀 없었으므로 염려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수술후 5개월이면 이제 조금 적극적으로 재활에 임해야 합니다만 두번째 재건했던 경우라 실내에서 충분한 재활을 시행후 필드 등에 나감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무릎내 소리가 남은 대개 무릎내 슬개골 부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재활과 동시에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재건한 인대는 10개월 정도가 지나야 충분한 혈관 등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너무 초조히 생각지 마시고 차근차근 꾸준히 재활을 시행함이 좋은 경과를 보장하리라 생각합니다.
영주에도 벚꽃이 만발했나요? 근처 좋은 곳 벚꽃 구경 하면서 봄날의 향취를 마음껏 느껴 보시길 기대합니다. 저도 올 주말엔 가까이 있는 기흥에 벚꽃 구경 갈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