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저의 증상이 거골 사이에 염증의 소견이 보인다는 말로 들었는데 맞는지요?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두달여 정도의 기간동안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고 약먹으면서 물리치료받고 하는 것인데요 그러면 이 상태로 2달이 지나도 그대로라면 그때는 어떠한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거골이 쉽게 죽을수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듣는순간 저는 한순간 이제 다시는 운동을 못한다는 말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듯 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만약인데요 이건 최악의 상태로 말씀드리는건데 거골이 죽으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현재 선생님의 진단은 인대에는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인가요? 붓기가 너무 안빠지고 뼈가 부워 있는 듯이 보입니다. 정말 아직 20대의 사람으로써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일도 많은데 늘 다리를 바라보면서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집이 좀 거리가 있어서 날마다 찾아가서 물리치료를 받기가 힘든데요 집에서 할 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2007/05/01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흔하게 볼수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마음에 담아두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거골은 해부학적 구조상 혈액순환이 조금 취약한 부위에 속합니다 그래서 골절등에 의해 혈액순환에 장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있지만 상당히 드문 경우이므로 너무 걱정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무리한 체중이 부하되는 운동을 당분간 삼가하면서 재활에 치중하는게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호전되리라 생각됩니다.
김정환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