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05.8. 8 우측 전방십장니대 재건술, 내.외측 반월상연골판아전절제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3주만에 퇴원을 해서 현재까지 1주일에 2-3회정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1주일 전에 재활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왼쪽, 오른쪽 근력테스트를 하고난 뒤부터 무릎을 굽히기를 하여도
별다른 통증이 없으며, 아침에 자고일어나도 다리가 뻣뻣하거나 통증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입원하면서 다리각도는 120도 이상 굽히기를 하고 퇴원을 하였으며, 재건술 방법으로는 아래에는 금속핀으로 고정하고 윗 부분은 나일론실로 고정한 방법입니다.
지금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갑자기 경과가 너무좋은 점 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제가 재활치료를 잘 받아서 그런 것이라면 좋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혹염나 나일론 실이 풀리거나 해서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2005/10/15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과가 좋다는 이야기는 단순한 무릎의 구부러지는 각도만을 가지고 얘기할수 없읍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의 목적은 무릎의 운동각도 보다는 안정성을 확보하자는데 그 취지가 더있기 때문에 현재상태를 가지고 경과가 좋다고 말할수는 없죠. 도리어 저의 경우 전방십자인대와 내외측 인대봉합술을 다한경우도 술후 2주정도면 100도 4주면 120도이상의 각도를 얻고 있읍니다.
따라서 무릎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주관적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경과가 좋고 나쁨을 판단해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