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사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중2때 단거리 달리기를 하다가 무릎이 퍽 하면서 빠지는 느낌으로 병원에 실려갔었습니다. 그때 한 일주일 입원하고 발목부터 허벅지 까지 깁스를 햇는데요 그 이후로 정말 정기적이라해도 무관할만큼 한달에 한번씩은 꼭 그와 똑같이 무릎이 빠저 병원신세를 져야 했구요 MRI 사진은 물론이고 이렇다할 좋고 큰 병원도 찾아다녀 봤지만 확실한 대답은 다 못하고 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무릎에 뼈 조각이 3개가 있는데요 어느 병원에서는 무릎을 째고 이 뼈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병원도 있었지만 이 뼈는 상관없다는 의사님들도 있구요 제가 걸을 때 조금한 뼈가 갑자기 푹 티어나오거든요 그때는 별 통증은 없고 그냥 무릎을 굽히질 못해요 그래서 그냥 손으로 밀어내 듯 쑥 눌러주면 그 뼈가 자리를 찾듯이 어디론가 쑥 들어가거든요 그럼 다시 하나도 안아프고 굽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예 뭔가 설명할 수 없이 갑자기 무릎이 팍 어긋난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빠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되면 힘없이 쓰러지고 절대로 혼자 일어나지 못하고 병원에 실려가야 해요 그렇게 실려가면 무릎이 빵빵해져서 그안에 고인 물과 피를 뺴는데 정말 많이 빼구요 뺄때마다 아파서 죽을지경입니다
제가 벌써 고3입니다 중2때 부터 지금 4년간 계속 이러고 있구요 낳아지려나 하면 또 빠지고 또빠지고 정말이지 이제는 무섭습니다.
걷는게 정말 무서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요. 이제 저는 사회에 나가는 어른이 되요 지금이야 늘 학교에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계셔서 무릎이 빠저서 쓰러지면 도와줄 사람이 많지만 사회에 나가서 혼자 길을 가다가 또 이러면 그땐 정말 방법이 없을껏 같고 참 걱정입니다 제발 부탁드려요 제발 도와주세요
2007/11/02
안녕하세요. 일단 외래에서 한번 진료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릎내 연골판의 문제이거나 , 연골이 일부 떨어져 나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래내원시 촬영하신 mri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정확한 답변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tel:031-216-8275내선103번 김은순 선생님께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