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15일 오후에 최정기 선생님을 찾아뵈었던 환자입니다. 무릎 뒤쪽에 생긴 물혹 치료를 위해 가정의학과에서 4주에 걸쳐 주사기로 액체를 배내다가 무릎 앞쪽이 부어오르는 바람에 어찌할 바를 몰라서 찾아뵈었었지요.
선생님께서는 아무래도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 mri촬영을 하라고 하셨고, 지금 제 사정 상 7월달쯤에나 수술이 가능할 것 같은데 mri 촬영을 미리하고 증상을 먼저 진단 받아야 하는 건지, 수술 받기 직전에 mri 촬영을 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이 안서네요.
수술 후에 직장에 금방 복귀하는 것 보다는 충분히 쉬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수술 후에 곧 일을 해도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상관이 없을까요? 주로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인데요.
휴식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고 싶습니다. 신경이 많이 쓰이고 무릎이 약간 시큰거리는 것도 같고 걸을 때면 조금씩 눌리는 아픔이 있거든요.
그리고 수술이라는 건 혈막액이 새어나오는 부분을 막아준다는 의미인가요?
몸이 성치 않으니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2005/05/19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MRI검사는 지금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수술여부 시기는 물론 본인의 스케쥴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증상 심한정도등의 여부 그리고 MRI검사결과를 보고 시기를 결정함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전에도 언급했듯이 중년여성에서 자주 찾아오는 여러 관절의 이상여부를 먼저 정확히 체크한후 수술여부를 결정함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늦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외 궁금하신점있으시면 언제든 다시 방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