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이...북한산 바위서 2~3m 직벽아래로 추락했는데 옆으로 떨어지면서 밑에있던 바위에 안쪽복숭아뼈가 (왼발)부러졌나봐여 벌어진틈은 0.2~0.3mm 래여..옆으로v 자 형태...근데.. 수술을 꼭해야는건지..저절로 붙는경우가 확율이 85%라고해서..안하자니 걱정되고..남편 나이가 만으로 49세입니다 지금 결정을 못하구 있어여...제가 궁금한건..뼈 벌어진틈이 0.5mm이내면 수술 굳이 안해도 된다는 말을 들어서여...수술을해도 입원기간이 2주나되고 심박고있는기간도 6개월이라서 넘~걱정돼여...
2004/09/10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료에는 담당 선생님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벌어진 정도가 미미 하다면 보전적 치료로도 경과는 양호합니다. 하지만 발목 부위는 주위인대등의 동반손상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충분한 확인이 필요하며 체중이 걸을때 항상 실리는 부위이므로 보전적 치료가 향후 예후가 좋질 않을 것같다면 수술을 하는것도 고려 해봐야 겠지요. 사실 단순한 발목 복숭아뼈만의 골절이라면 수술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질 마시고 담당 정형외과 선생님의 의견을 따라하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궁금한점 있으시면 차후에 다시뵙길 기대하며 ---- 차연화씨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