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초 쯤에 여자친구랑 서울랜드를 놀러가서
도깨비 방망이 인가 하는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제가 키가 192센치 정도하는데
놀이기구 제한이 180몇정도 하더군요
그래도 타고싶어서 막는사람도 없기에 그냥 탔습니다.
안전바가 내려오고 회전을 막 하는데 어깨에 강한 통증이 오더니
탈구가 되더군요. 놀이기구가 멈추지 않으니 탈구가 된상태로
있었고 몇초 정도 지나니 어깨가 다시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군요
놀이기구에서 내려서도 한참 어깨에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후로 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몸무게가 45~6키로 정도 하는데
2~3달쯤 뒤에 여자친구를 목마 태워주려고
여자친구가 어깨 위에 앉고 제가 일어나려는 순간 어깨가 다시 빠지더군요
엄청난 통증으로 식음땀이 막 흐르고 어깨 붙잡고 몇분을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먹으로 쳐서 겨우 밀어 넣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달후 작년 여름에 해수욕장에 놀러가서
또 여자친구 목마를 태워줄려고 하는순간 빠지더군요
몇분있다 다시 끼워넣습니다.
어깨빠진 3번다 왼쪽 어깨구요
어깨가 앞으로 빠지는거 같이 보입니다.
탈구가 됐을때 어깨를 보면
앞쪽으로 튀어나온것처럼 보이더군요.
요즘 이런저런 운동도 하고 활동이 많아졌는데
앞으로 또다시 그런 고통 격을 까봐 불안합니다.
헬스장가서 벤치프레스도 맘놓고 못하겠고
벤치프레스 하다 탈구가 되면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병원을 가봐야하는데 시간이 나질 않네요.
어깨 탈구는 엑스레이로도 간단히 볼수 잇나요 ?
어떤 검사를 하며 어떤경우 수술을 하고 비용은 얼마정도 될까요
2008/05/01
현재 서술하신 소견으로 봐서 외상성 어깨 탈구가 거의 확실하다 생각됩니다.
오프라인상에서 검진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현재 3번째 라면 수술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수술 등은 대부분 의료보험이 되므로 크게 걱정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