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이 시작된것은 군생활(04년~06년)중에 경계병으로 근무하면서 오랜시간 서있는 시간이 많아 통증이 시작되었구요...
증상은 완전히 쪼그려 앉지못하고 운동후에는 뻐근한통증과 열이 발생했습니다...
올 봄(5월)에 교통사고를 당해 MRI를 찍어봤는데 물혹이 있다고 하여...
물혹 때문에도 통증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해서 관절경 수술로 제거할 수 있고 간단한수술이라 하여 시술(9월18일)을 받았습니다.
일단 진단병명과 수술명은
우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결절종
우측 슬관절 대퇴내과 연골결손
관절경적 결절동 흡인술 및 변연절제술 시행...
고나절경으로 보니 무릎안쪽에 연골이 약간 찢어져있어서...
통증이 왔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6주째 되고 있는데...
그 동안 집에서 쉬면서 그리 심한 활동이나 또 심한 운동도 않하고...구부렸다 폈다하는 운동만 반복했습니다.
3주째까지는 외출 할때도 목발로 최대한 체중을 실지 않았구요...
담배는 원래 피질 않고...술도 자제했습니다.
지금 증상이 완전히 무릎을 구부리거나 반대로 펴면 통증이 약간있구요, 또 기지개를 펴게 될때 무릅을 쭈욱펴지못하니깐...
덜덜덜 떨리기도 하는데요...
무릎 양쪽으로 관절경 들어갔던 자리의 상처는 다 아물었으나,
오른쪽이 약간 더 부풀어올랐고, 누르면 아프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왼쪽을 마사지하듯 돌리면 오른쪽자리의 신경이 땡기는듯한 찌릿한 통증이 있습니다.
참 장황하게도 말씁드렸는데요...
제 증상과 시행한 시술을 고려했을때...
지금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이 정상적인 것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재활 치료는 어떤방법으로 하면 좋을까요???
2007/10/18
술후 관절주위의 근력약화에서 오는 소견들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부분은 수술하신 분과 상의하심이 좋겠습니다만 체중 부하등은 연골판을 봉합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쯤이면 간단한 운동등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전방십자인대 결절종은 흔하지는 않지만 더러 볼수 있는 경우로 무릎에 큰 문제를 유발하는 경우 역시 많지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