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공사판에 보면 원형인데 시멘트로 된 하수구 있죠...그걸루 장난치다가 발목이 깔려서...삐였거든요...제기억으로는 그 이후 발목이 잘 삐었구요.......결국 2001년 농구하다가 심하게 삐어서.....병원에 갔는데..관절경을 하자구 하더군요....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의사 같아요..제가 볼때 인대를 봤어야 했는데..그 의사선생님 제자를 가리켜려고 시험삼아 수술한거 같다는 인상이 여하튼..쓸데 없는 소리 그만하고....(그당시 수술하면서 염증은 있다면서..제거 했구요...발목을 위해서 볼때 양쪽으로 수술흔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도 운동을 좋아하는 지라.축구 ..농구 자주 하다가..최근에 농구를 좀 했거든요...발목보호대까지 다 하고 했는데요...이제는 하도 삐어서 발이 꺽여도..바깥쪽 인대(오른발)는 아무렇치는 않거든요..문제는 꺽이면서..이제는 안쪽 복숭아 뼈 위부분 인거 같습니다.
그 부위가 꺽이면서 너무 통증이 왔습니다.....안쪽의 인대같습니다..근데 문제는 농구하면서 삔후 한 1시간 쉬면. 걸어 다닐수는 있습니다. ..그래서..몇일 쉬고 또 했죠.. 근데 또 삐끗하면서 통증이 심하게 오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쉬고 있고 주말마다 축구는..압박붕대 해가며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낮지가 않는 다는 것입니다...생활은 아무 지장이 없고..축구하면서 뛰는 것 정도는 괜찮은데..공을 차거나...농구하다가 살짝만 삐여도..그리고 일반 생활 할때도....가끔 내측인대가 땡기는 느낌이.....
예전에 삘때는 심하게 부었는데..인제 발목이 붓지도 않더군요..그래서 농구하면서 삔후에도 침을 맞으러 가지도 않았습니다..
바깥쪽 안쪽..다 인대가 불안정해서 그런지....요즈음은 발등까지 불편해졌습니다.(통증보다는 가끔 불편함)..
또한 빠뜨린게 있는데 예전부터 외측인대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차렷 자세로 오래 서있지를 못합니다..왜냐면..오른발바닥 외측인대가 있는 밑부분 발바닥..다시 말해서..발바닥에서..샛끼발까락쪽 측면에서 발바닥의 중간부분이 불편합니다..조금만 서있어도 말이죠.
그래서 ..왼발를 주로 사용해서 삐뚤게 서는 버릇이 있는지..왼쪽 발바닥도 중앙의 정가운데..누르면 아프고요..불편합니다.
선생님의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치료가 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헐렁한 인대를 바짝 땡기는 수술은 없는지요..ㅎㅎㅎ
더운 여름에 건강조심하시구요...
그럼 수고하세요..
2004/08/10
무척 운동을 좋아하시는군요. 인대를 다치신분들중에 증상이 악화되는게 활동적인 연령층으로 격렬한 운동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겁니다. 즉 농구나 축구등 접촉성 운동을 무지 좋아해서 구형우씨처럼 보조대를 칭칭동여매고라도 운동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많다는 거지요.
물론 직접만나서 만져보고 꼭수술등이 필요한지등에 대해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말씀 하신 증상으로 봐서는 발목 외측 인대군의 만성손상인것 같읍니다.
대개 초기치료가 적극적이지 못한경우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접촉성 운동시 자꾸 발목을 삐게 되고 이게 반복되면서 발목 연골손상등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읍니다. 아마도 내측부위의 통증은 잦은 외상으로 인해 내측의 연골에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통증으로 생각됩니다.
헐렁한 인대를 바짝 당기는 수술은 없냐구요? ^^
물론 있지요. 하지만 그전에 먼저 저희 홈페이지의 발목인대 재활운동편을 따라 꾸준히 바깥쪽인대 강화하는 훈련을 해주심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무밴드나 수건등으로 간단히 시행할수 있고 장기간 꾸준히 하게 되면 상당히 효과를 거둘수 있읍니다. 그후에도 계속적으로 발목을 삔다면 수술적인면도 고려해야 할것같읍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혹 차후에도 재활후 궁금한점 있으시면 다시 방문해주시길 바라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