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은 후에
1년정도 지나서 실수로 인해 다시 파열되어 재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크게 다치거나 한적은 없지만 한번씩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다친줄 알고 조마조마 한적은 몇번 있었지만
인대에 이상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전 쯤에 버스 뒷좌석에서 내려올때
오른쪽 다리에 힘을 주고 내려와서 순간적으로 놀라긴 했지만
예전에 다쳤던 경험처럼 소리가 났거나 통증이 있거나
부종은 없었습니다. 걱정이 되서 수술을 받았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사진을 찍어본 결과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날수록 다리에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걷기도 힘들구요... 무릎이 뒤틀린다거나 그런것도 전혀 없는데요.. 다만 계단을 올라갈때나 내려갈때 약간의 통증은 있습니다. 걱정이 너무 되서 하루하루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두번이나 수술을 했기에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2005/07/09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방십자인대재건을 한후에 인대가 정말 기능적이냐 즉 전방십자인대 본래의 기능을 잘하고 있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젊고 운동을 좋아하는 연령층에서는-------.
일단 뒤틀리는듯한 증상이나 힘없이 꺽이는듯한 증상이 없으셨다면 조금은 안심하셔도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검사를 통해 인대와 그이외의 중요한 구조물에 이상여부는 확인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예약후 내원해주시면 정확한 검진을 해드리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