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일날 수술하기로 되어 있거든요
물론 왼쪽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는 판명을 받았고요.
그런데.병원에서 자가이식을 할건지 타가이식을 할건지
결정하라고 하더군요. 병원쪽에서 둘다 설명을 해주었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더군요 타가이식하면 아직 그런 적은 없지만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자가이식하면 제 정강이 뼈쪽에 있는 인대를 무릎에 십자인대로 쓴다고 하고 한2년 정도는 다리를 굽힐때
정강이 쪽 인대가 없어 조금은 땡기는 느낌을 느낄 꺼라고 하더군요
나이가 젊으니깐 자가이식도 괜찮을 꺼 같아고 하던데..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인대비용도 비용인
만큼 자가이식쪽으로 결정이 많이 기울고 있는데. 자가이식후
제가 좋아하는 농구는 할 수 있을찌 걱정입니다.. 답변주세요
2005/07/07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가와 타가이식의 차이점은 술후 결과를 놓고 볼때 국외 발표된 논문등을 보면 피츠버그의 Christopher Harner나 그이외의 많은이들이 큰차이가 없었다고 발표를 하고 있읍니다. 개인적으로도 800례이상의 시술경험을 토대로 보면 자가와 타가이식에서 실제적인 결과는 큰차이점을 발견키는 힘들었읍니다. 따라서 이식건의 선택은 수술하시는 의사분의 선호도, 시술 받는분의 선택,경제적 상태등 여러가지점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되리라 생각되며 윤용훈씨의 경우 비용적인 부분이 문제라면 자가이식을 하는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술후에 운동을 잘할수 있느냐의 문제는 또다른 문제입니다. 이식건의 선택도 중요하겠지만 수술하시는 분의 능력이나 테크닉등에 더많이 좌우된다고 생각하며 또 칼로 열지 않고 시술을 하기때문에 시술병원이 얼마나 고가의 섬세한 내시경 장비 충분히 갖추고 있어서 인대손상과 동반될수 있는 연골판 손상이나 연골손상등에 대해 철저히 대처를 하느냐 그리고 술후 체계적인 재활등을 받을수 있느냐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답변이 됐는지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