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경 등산하고 내려오는데 약간 우측다리 무릎 안쪽(연골있는 부분)이 아파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3주가까이 운동을 쉬면서 경과를 지켜봤는데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10월 말경에 MRI를 찍었는데 의사선생님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시네요. 아직까지도 약간의 통증이 있고 오금(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이 땡긴다는 느낌이 들어서 가끔 주물러 주기도 합니다. 사진을 첨부하니까 선생님의 정확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연골연화증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MRI상으로는 나오질 않는 건가요?
2007/11/21
일단 mri상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조금 안심하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릎 윗부분의 근육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며 쉽사리 파열되는 부위가 아니라서 부연 설명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첨부하신 mri역시 정상 소견입니다. 다만 40대 중년의 경우 등산등의 운동후 무릎의 오금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관절연골이상의 초기일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