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자주 들어와서 글을 읽는데 오늘은 궁금한게 있어 글올립니다.
저는 왼쪽다리 외측의 연골판이 찢어져 뼈사이에 끼여 순간적으로 못움직여 병원으로 이송되어 연골봉합술을 받았습니다
3주간 깁스한 후 26일에 깁스를 풀고 지금은 보조기 같은걸 착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수술후 제 다리 모양이 좀 이상한거 같아요.
일자로 쫙 펴는게 잘 안되는데요;;
조금씩 연습해서 누워있을땐 다리를 그나마 쫙 펼수가 있어요. 근데 다리를 쫙 폈는데도 무릎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는 거 같아요, 또 안쪽 피부에 공기같은게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불룩한 부분을 누르면 그 공기가 다른부분으로 밀려가는 느낌인데-
이게 부어서 그런건가요? 아님 뭔가 다른게 들어있는건지 ㅠㅠ..일시적인건가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그리고 종아리부분이 허벅지에 닿지않아 다리구부리기 연습중인데요.. 앉아서 발바닥을 바닥에 닿은채로 다리를 구부리다 보면(ㅅ자 형태루요) 수술한 자리가 푹 꺼져요..(위에서 내려다보지 않고 왼쪽옆에서 볼때 ㅅ자로 꺾이는 부분의 수술한 자리가요;;)
다리를 점차 허벅지쪽으로 끌어당길수록 더 깊게 푹 꺼지거든요.. 그러면서 통증이 있어 다리를 더 구부릴수가 없어요.
원래 수술 부위가 저처럼 푹꺼지는건가요? 아님 저만..ㅠㅠ 푹꺼지면서 통증이 있는데 계속 다리구부리는 연습을 하는게 맞나요??
저와같은 수술을 하신 다른 분들은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2006/10/03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수술을 한 경우가 아니라서 어떻다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만 호소하시는 증상은 크게 문제 될만한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지 무릎이 자연스럽게 완전히 펴질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리라 생각하고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재활에 관심을 갖고 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