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달전 축구를 하고 나서 무릅에 통증을 느꼈는데 2일정도 다리를 구부리고 펴는게 힘들었습니다. 병원에 가니 반월상 연골판손상 같다고 보호대 차고 약먹고 한달후 다시 보자고 했습니다.그래서 한달동안 뛰지도 않고 조심해서 다녔습니다.
지금 현재는 걷고 일상생활 하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저녁때 무픕에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많이 걸으면 느끼는 그런 통증이 조금 있습니다.
제가 지금 외국에 있는데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라서...
8월에 한국가는데 MRI를 찍어서 정확한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해야할까요?
연골판 파열을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2006/07/17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나이에는 무릎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나이라 생각합니다. 이시기에는 운동중 사소한 동작으로도 쉽게 인대나 연골을 다칠수 있고 이것이 며칠지나면 통증이 가셔서 "괜챦겠지"하고 방치했다가 상태가 심각해져 정말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아야 하는 경우가 외래를 보다보면 종종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월상연골판에 대해서는 제홈피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8월중에 귀국하시게 되면 오프라인상으로(Tel:031-216-8275 내선108번 김영실 선생님)예약주시고 방문해주시면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