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군에서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서 재건술 을 하고 전역을 했습니다. 군의관 말로는 무릎의 흔들림 없게 수술 잘 했다고 하는데..
지금 경골을 앞뒤로 흔들어보면 전처럼 흔들립니다.
수술을 1월달에 했으니 거의 7개월가량이 되어갑니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많이 빠진 상태인데..
허벅지 근육을 많이 강화하면 경골이 흔들리는것을 많이 줄여줄수 있는지요??
걷고 하는데는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에는 조금 무리가 있긴합니다.
걷는중에 무릎이 빠지는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앉아서 흔들어 보면 흔들려서요..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재수술이 필요한건가요? 아님 이대로 지내도 괜찮은지요..?
제가 꼭 듣고 싶은 답변은~
1. 허벅지 근력등.. 수술한 다리쪽 근력을 키우면 그 흔들림을 많이 줄여줄 수 있는지요?
2. 직접 진찰을 보는게 정확하겠지만.. 재수술이 필요한지요??
3. 그냥 이대로 지내면 심각한 일이 생기는지요??
4. 무릎을 움직이면 소리가 나는데 십자인대가 다시 끊어진건가요??
5. 둘다 중요하겠지만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 중 더 중요한 부위는 어딘가요??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달리 수술을 잘 해도 흔들리는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날씨도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2006/08/15
1. 무릎의 근력을 키우면 당연히 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2. 재수술 여부는 상당히 미묘한 문제 이므로 오프라인상에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3. 단기간에 큰문제는 없습니다만, 동요가 심한 경우엔 장기적으로 무릎의 관절염 유발 가능성이 있겠죠.
4.소리가 나는 원인은 인대 보다는 무릎주위의 근력약화등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5.당연히 둘다 중요합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