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30일에 축구를 하다 슟도중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면서
무릎이 빠지는 듯한 느낌과 고통을 받았습니다.
정형외과를 두루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시행하였고 잘 본다는 정형
외과에서는 십자인대 파열이라면서 무릎을 흔들어 보시더라고요.
확연히 오른쪽 무릎보다는 왼쪽이 무릎에 인대걸리는 느낌이 덜
하더라고요.
당연히 의사는 수술을 권하시면서 급하게 수술을 할필요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직장생활(걷는일이 많음)때문에 수술할 여유도 없었고 하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지금 몸무게도 10kg이상 불었고 몸도 모두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데 일상생활은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20분이상 뛰게되면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옵니다.
그리고 심하지는 않치만 약간은 불안정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질문사항은 지금 제가 쓴 글로써 어느정도의 상태인지?
그리고 수술을 하게되면 며칠후면 걸어다니면서 직장생활을 할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조기라는것을 찬다고 하던데 그러면 정장을 못입는 건가요?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2007/05/14
저희 홈피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방십자인대가 기능을 못한다면 만성화 과정을 밟을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내측반월상연골판 후연부의 점진적인 파열입니다.
현재 무릎이 불편함을 못느끼는건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수술이 필요 없을정도의 손상이던지 아니면 파열된 채로 적응이 되어 있던지 둘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후자라면 가능한 빠른시간애 수술적 처치가 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단순한 인대 파열에 대한 재건술이라면 술후 대개 2-3주정도면 목발보행 및 운전이 가능합니다. 사무직등의 일과는 큰 문제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보조기 착용에 대해서는 술후 여러 사항을 봐서 결정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다 자세한 부분은 오프라인으로 방문해주시면 검진후 답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