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을 하다가 오른쪽 대퇴부위에 근막이 파열되어 다리에 힘을 주면 계란 크기정도의 근육이 튀어나옵니다.
인하대병원에서 CT촬영 결과 근막파열이라고 하면서 수술을 해도 다음에 또 근막이 파열될수 있다고 하면서 수술을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아직까지 결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축구를 하고나면 부상부위가 통증이 2-3일 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좋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2004/08/31
제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막파열이 되셨다고요? 대부분 부분 파열인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근육의 탄력과 피로에 대한 내성이 떨어지면서 평소에 충분한 근력의 보강이 없이 주말축구나 골프등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읍니다. 부분 파열의 경우는 보존적 치료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는경우가 많습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공격수 누구더라(???)-무릎 앞허벅지근육 일부 파열후에도 잘뛰고 있죠? 물론 급성기의 대퇴사두근 완전파열의 경우엔 수술을 해야겠죠.
아마도 진료를 보셨던 선생님께서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았다면 경과가 양호하리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당분간은 격렬한 운동은 삼가하심이 좋을듯--^^. 답변이 되었나요. 그러면 오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