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 가까이 된것 같습니다. 첫번째 탈구 후에 일년에 두세차례의 탈골이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오른손을 만세부른 동작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오른쪽 어깨가 탈구됩니다. 농구를 할때 특히 많이 경험 하는데요 일상생활하는데는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 꼭 수술을 해야 할까요? 수술보다는 운동을 해서 해결하고 싶은데 어깨 강화운동으로도 완치되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어떤 운동이 어깨 강화에 도움이 될까요? 제 경우에는 탈구가 어깨 뒷쪽으로 일어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4/08/24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년 되셨다고요. 꼭 수술을 해야하냐구요? 재활로도 완치가 되냐고요? 재활로는 어느정도 보강은 되지만 완치는 안됩니다. 수술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년에 두세차례 탈구가 일어나는 정도면 습관성으로 봐야할것같고 빠지는건 순간적으로 무의식중에 빠지며 이것은 어깨연골에 많은 손상을 가하고 축적되면 수술하기가 무척 힘들어질수있고 때로는 한가지 방법만으로 할수있는걸 여러 방법을 동원해야하며 그렇게 되면 술후에도 관절운동의 제한이 남을 확률이 커지고 당연히 재발할 확률도 커집니다. 또한 가끔 탈구될때 액와 신경이라는 신경이 다쳐 어깨를 들어올릴수 없는 장애가 남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년되셨다면 지금해도 늦진 않았읍니다. 수술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홈피의 '스포츠의학과손상-상체-습관성어깨탈구편'을 보시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읍니다. 큰문제가 없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결과가 양호하여 결과가 상당히 좋은 수술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단 내시경 수술은 술자의 시술능력에 따라 상당히 결과의 만족도가 틀려 질수 있읍니다.
답이 되셨나요? 그러면 오늘 하루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