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인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고1때 낙법을 하다가 실수해서 어깨를 다쳤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통증이 있었지만 운동하다가 생기는 통증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몇달후 보니 제 왼쪽 어깨에 뼈가 오른쪽에 비해서 약간 튀어나왔습니다. 당황했지만 자세가 잘못됐나 생각하고 별로 크게 걱정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약간의 통증도 자주 있고해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어깨에 부분인대파열인가 때문에 0.5cm 삐져나왔다고 하고 처음 다쳤을 때 와서 깁스를 했어야하는데 늦었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다고 하고요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1달정도 받아도 느낌도 없고 그래서 그냥 그만두었는데 고2때 또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그쪽에서도 통증이 올때마다 물리치료를 받고, 성인이 돼서 정밀검진을 받으라고 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 경고를 무시했죠. 턱걸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운동 농구등 어깨를 많이쓰는것을 했는데 약간의 통증이 항상 있지만 귀찮고 당장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무시했는데 요즘들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서 두렵습니다. 영원히 운동을 못할까봐 게다가 다친거때문에 자세도 약간 변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도 약간의 통증이 또 오네요. 그리고 운동할때도 왼쪽어깨가 오른쪽어깨에 비해 약해서 가끔씩 균형을 잃을때가 있습니다.
2005/06/08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어깨 관절 즉 견봉쇄골 관절이라는 조그마한 관절이 있는데 아마도 이게 다친것 같읍니다. 초기에 수술이나 견고한 고정을 해주는게 가장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는데 시기가 지났읍니다.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당연히 다른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야겠죠.
다른 여러 수술방법이 있으므로 너무염려치 않아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혹 가까운 거리에 계시면 한번 내원하시면 정확한 검진을 해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