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전 축구중에 헤딩을하고서 착지중에 오른쪽 무릎에서 우두둑하더니 심한통증과 무릎전체가 부어올랐습니다.
주사기로 4통이나 피를뽑고 mri촬영후 판독결과 정면사진에서오른쪽을 지시하면서 십자인대가 없다고하면서 연골이 파손되었다고합니다. 십자인대가 없을수도있습니까?
이번에 십자인대가 다친것같지않고 안보인다고합니다.
파손연골은 조금꿔메면되고, 수술날짜를 잡자고 하는데, 없는 십자인대를 굳이 만들어 넣어야하나요? 군입대도 면제되는 장애인이 되고싶지않습니다.
5급 징집면제가 된다고 하는데, 눈앞이 캄캄합니다.
전방인지 후방인지 진단시에 의사선생님이 지적해주시지않은관계로 모릅니다.
아마도 사진상에 오른쪽 시커먼부분을 가리키면서 지시하는 확률로 후방십자인대인가요? 거의가 전방십자인대가 다친다고 하는데
이동국과 김상식이 다친부위와 같다고 했습니다
꼭 수술을 해야하나요?
연골만 봉합하면 안되나요
비용도 만만치않고, 300만원을 넘을지도 모른다고...
좋은상담을 부탁드립니다.
2007/12/02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방십자인대가 없다는 얘기는 아마도 오래전 다쳤던 경우 또는 급성기 완전파열인 경우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그대로 둔채 연골(판)만 수술 즉 봉합하는건 지혜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인 300만원이 넘는다고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실 건가요? 또는 타가인대를 사용 할건가요?
전문병원에서 본인의 자가인대를 이용해 재건하는 경우엔 훨씬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수술이 이뤄지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