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정도 계속 지속되왔는데.. 침, 물리치료, 안마 마사지 않해본게 없습니다. 심지어 하는 일까지 바꾼상태에요.
하루종일 컴퓨터앞에서 작업하는 일을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활동적인일을 하면 괜찮을까하고 직업까지 바꾸웠는데
요즘 들어 더 심각합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3년전인가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다가 스키어랑 심하게 부딪쳐 어케가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살려달라는 말밖에 않나오더군요. 엠브란스에 실려서 근처 병원에 갔는데 야간이라 담당전문의가 없어서, 그냥 당직의사선생님이 여기저기 전화하더니 팔에다가 추를 달아서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집에가게 되면 근처 정형외과에가서 다시 검사받고 치료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정형외가 같더니 그냥 어깨 보호대 2주정도하면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치료를 마무리 졌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습관성탈구가 될수도 있으니 어깨근력운동을 좀 하라고 해서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했고, 시작한지 보름만에 아령을 어깨위로 들어올리다 그만 또 탈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후로 완전탈구는 아니어도 반정도 빠질때가 가끔 있는데 그렇때는 그냥 혼자서 맞출수도 있더라구요. 야구선수가 공을 던지려는 자세에서 마치 어깨가 빠질 것 같은 심한 염려와 약간의 통증이 발생함니다. 뚜뚜둑거리기도 하고..
근데 어깨통증보다는 적확히 등하고 날개뼈라고 해야하나.. 그쪽이 지속적으로 뻐근하고 아픔니다. 예전에는 좀 쉬면 쉴때만큼은 괜찮았는데 이젠 지속적으로 아픔니다.
어깨 탈구로 등하고 날개뼈까지 아플수가 있는건가요...
만성이 된건아닌지.. 너무 고통스럽고 답답해서 간절한 맘에 문의드립니다. ㅜㅜ
2007/12/12
일단 직업적인 부분도 원인 제공이 되었다 생각됩니다.
오랜시간 한 자세로 근무하거나 운전을 장시간 하는 경우 자주 발생하는 소견입니다. 운동을 하여 어깨 주위 근력을 꾸준히 강화해 가는게 좋은 방법이며, 지속적인 물리치료도 하나에 방법입니다.
어깨의 불안정성은 해결해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자주 불안정성이 재발하게 되면 향후 수술을 하시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으므로 조기에 해결함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