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원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가 5월 1일 운동장에서 사회인야구시합 도중 베이스에 발목을 접질렸습니다. 당시 '두두둑'하는 소리를 정확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다쳐 응급실에서 x-레이를 찍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함) 반깁스를 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전날보다 많이 부어있는 느낌으로 병원을 갔는데 붓기가 빠진뒤 보자며 인대쪽 손상이 있을것 같다 했습니다. 그 후 5일뒤 붓기가 빠진상태에서 육안으로 보아 (발목 관절을 돌려보고 만져보시면서) 수술은 안해도 될것 같다는 말씀에 안도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mri촬영을 했더니 인대1개가 끊어졌고 3개는 부분손상에 뼈에 작은 실금 하나가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다지 큰 손상은 아니라며 일상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을거라고 통깁스 6주동안 한 뒤에 재활을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이러한 증상으로 정말 수술을 안해도 다시 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지, 있다면 일반적으로
언제쯤 가능한지요. 그리고 사실 통깁스를 하고도(2주정도되었음) 조금씩 다친발목을 바닥에 딛고 걸어보는데요 찌릿한 느낌을 받을뿐이라 통깁스를 딛고 걷곤 합니다. 다친부위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요. 두서없이 긴 글 올렸습니다. 도움될 말씀 부탁드립니다.
2005/05/25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목 인대손상을 많이 당하셨군요.
다친부위의 붓기를 뺄수 있도록 충분한 얼음찜질을 해주시고요. 붓기가 빠지면 석고고정을 하여서 치료하는게 가장 보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mri도 물론 중요하지만 방사선상에서 내반 전방 전위 스트레스 검사등을 통한 인대의 불안정성 측정이 또하나 중요한 포인트죠. 가능한 목발보행하시고 석고고정기간 충분히 보호해줌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