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6살이고 3년전에 오른쪽무릎반월상연골완전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후 지금까지 별 통증없이 생활하고 운동하였는데 요근래에 들어 런닝을 하다보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던중 동종이식수술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수술후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할수 있으며 또 수술비용과 수술후에는 어떤식으로 재할치료와 실패율에 대해서 알아보고싶습니다. 또 제가 체육대학에 재학중이라 활동량이 많을수밖에없습니다. 수술이 꼭 필요한지도 알고싶습니다.
2007/12/12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은 층에서 과거에 무릎내 연골판을 심하게 절제한 경우 그 대상이 됩니다. 특히 절제후 운동 등에서 무릎내 절제부위의 통증이 있다면 수술과 재활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 선생님과 오프라인상에서 무릎의 상태를 점검해 수술 시기를 놓치는 우릎 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수술 받았다 해서 정상인과 똑같이 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근본적으로 이식한 연골판은 내것이 아니며 오랜기간 조직은행에 가공 보전되어 왔고 이는 본인의 연골판과 근본적으로 같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반월상 연골판파열의 치료 원칙은 가급적 내것을 보전하는 것이며, 불가피 한경우에 한해 이식수술을 고려 해보아야 합니다. 수술 비용등은 보험 급여가 가능한지 오프라인상에서 무릎을 체크한후 답변이 가능합니다. 즉 의료보험 공단에서 상당히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급여를 하고 있으며 그외에는 비급여 고시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율은 사실 본원에서는 고도의 장비와 수술의 테크닉등이 이미 축적되어 있어서 기술적인 면에서는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나 선생님의 현재 무릎상태즉 연골 등의 상태, 관절염의 진행된 정도가 어떠하냐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