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미끄러지면서 뒷다리가 꺽이면서 다쳤는데요,대학병원에서 mri를 찍은결과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하시면서 붓기 빼구 일주일후에수술하시자고 하더군요.일주일후 가니 운동안했냐고 하시면서 지금수술하는건 이르다고 하시며 근육운동하고 3주후에 하자고하시더라고요..가만앉아서 사무보는직종이라 걷는일이 별로 없다고 하니 보조기도 할 필요없다고하시고요, 3주까지 기다리기도 글코 걱정되서 다른 종합병원을 갔는데 똒같이 3주 운동하라고 하시고 직장서 앉아있을때도 보조기를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대학병원에선 2,3일 입원하면되요 하시던데.. 여기홈페이지 상담글을(십자인대관련) 전부 읽어봤는데요, 경험많고 유능한 수술자를 만나는것도 중요하다고 하시어, 그리고 수술이라니 특히 여자이고 해서 걱정많이 되고요, 어느쪽을 가야할지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맘같아선 초이스병원에서 수술받았으면 하지만 지방이라서...ㅠㅠ..
2008/01/07
전방십자인대는 파열후 급하게 수술하셔야 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즉 , 다치고 당장에 수술해야 하는게 아니고 최소 3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무릎의 붓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왜냐면 무릎내 고여 있는 피와 무릎주변의 많은 연부조직의 외상으로 무릎이 상당히 외상에 민감해져 있어 단시간내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섬유성 강직증이라는 합병증을 초래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개 3-6주 정도의 초기 재활 과정을 거친후에 수술을 받으심이 가장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여자라사 상처에도 신경을 쓰셔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본원에서 시행하는 경우 흉터가 거의 없이 수술을 시행하므로 이 부분 역시 크게 염려치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되네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