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병원에서 좌족(내측반월상연골)수술받은지 4개월된 사람입니다.. 충고해주신데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낮질
않습니다 6개월간 쪼그려 앉지말라는 충고를 잊어버린채 저번주
토요일날 제초작업때문에 무의식중에 쪼그려 앉아서 10분정도 작
업후 수술부의 무릎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겁도 나구요 쪼개져서
봉합한 연골이 다시 터진건 아닌지 속상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근육도 오른다리보다 아직 차이가 많이 나구요...
지금 4일째 계속 앉은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면 통증이
있습니다..그리고 운동 강도은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조깅도
가능한지요 그리고 걸을때나 서있을때는 거의 통증이 없습니다
다만 구부린상태에서 좌측연골쪽으로 힘이 가면 이런증상이 있구요
그리고 전방 십자도 반파됐는데 보존치료법으로 나둔게 후회스럽
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판단하신거니 뭐라구 말은 못했지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연골 재수술은 없길 빕니다..그럼 수고하세요
2005/04/20
^^*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를 잊지않고 다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분정도 쪼그려 앉으셨다고요? 물론 수술이 완벽하였다면 단순하게 10분간 쪼그려 앉았다고 다시 찢어지진 않겠죠. 하지만 연골판의 치유는 봉합부위에 따라 아무는 시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므로 어느부위에서 찢어져 봉합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죠. 또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정도에 의한 무릎의 동요정도도 연골판 치유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합니다.
연골판의 치유정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한번 내원해주시면(너무멀죠???) 정확히 검진해드리겠읍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