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무릎다치고 약간 빠지는 느낌이 2번정도 들어서 선생님께 진료받았을때 십자인대가 기능을
하긴하는데 반정도 기능을 하는거 같다고 수술이냐? 재활이냐?
둘중하나인거 같다고 내시경검사가 정확할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재활끝에 정상적인 무릎을 찾은거 같습니다.
전력질주가능하고 바이오덱스검사결과가 250 이상 나옵니다.(재활센터에서는 인대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런수치가 나올수
없다고 하더군요.)헬스장에서 스쿼트 120kg 이상 가능하구요.
십자인대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경우 이런 고중량무게도
가능한가요?
2008/01/14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인대 손상을 진단 하는건 수술과 외래 진료에 수많은 경험을 축적한 정형외과 전문의 선생님이 오프라인상에서 수진자( 즉 외래 내원하시는 분)를 상대로 시행하는 세심한 검진과 문진(대화)등의 주관적 자료와 MRI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토대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특히 선생님처럼 불안정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였다면 더더욱 경험이 많으신 전문의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추천하였다면 객관적 검사상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선택적으로 권유 하게 됩니다.
바이오덱스나 스쿼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인대에 이상이 없는 아닙니다. 도리어 십자인대의 이상여부를 알고 싶다면 열심히 조기축구를 해보면서 불안정성이 느껴지는지를 체크해보시는게 더 확실한 방법이겠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