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받다가 밤에 산에서 미끄러져 손으로 짚었는데 어깨가 빠졌고 군 병원에서 어깨 끼우고 MRI 촬영후 퇴원해서 4주간 보조기 차고 지냈습니다.
4주후 풀고 군병원 가봤더니 관절순 파손으로 견관절 수술해야 한다네요. 군병원에 입실 기간은 3개월 정도 걸린다네요.
군병원에서 수술해도 괜찮을까요? 아님 민간병원에서 할 경우 30일의 휴가로 가능한데 한달 동안 기간으로 어느 정도 완치가 될까요?
민간병원에서 수술할 경우 한달 치료받고 부대 복귀해서 임무수행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8/01/20
방문해주셔섯 감사합니다. 4주간 보조기를 차셨다면 어깨 주위 근력의 강화운동을 먼저 시행하시면서 경과를 지켜 보심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로 처음 탈구 되는 경우는 보전적 치료를 하면서 경과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상당수에서 재발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보다는 보전적 치료에 주력하시고 이후 관절의 불안정성을 자주 느끼거나 재발한다면 그때 수술을 생각하심이 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