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릎에 관해서 여쭈어 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대략 4년반전에 농구를 하다가 착지를 잘못하였는지 왼쪽 무릎에 충격을 받은것 같습니다. 그당시 며칠지나면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아서 mri를 찍어 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법 긴 시간동안 물리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어서 다른 병원도 가보았지만 별 이상은 없다면서 단지 연골 연화증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한 그 어느 병원도 확실한 치료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으며 물리치료만 해주더군요. 이런탓에 현재까지 무릎때문에 불편하네요.
정녕 연골연화증은 확실한 치료법이 없습니까?
제가 느끼는 증상은 왼쪽 무릎의 앞쪽과 뒤쪽이 꽉 잠겨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뻣뻣한 기분이 듭니다. 걸을때는 덜한데 부동자세로 서 있으면 무릎이 더더욱 무거우면서 잠기며 뻣뻣한 증상으로 다른 한쪽 무릎으로 자세를 지탱하게 되네요. 그리고 굽혔다 폈다하면 관절소리가 나며 서있는 자세에서 무릎을 안쪽으로 돌리는듯한 자세를 취하면 관절소리가 엄청 나네요. 무릎이 붕~ 떠있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07/03/02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골연화증이란 병명은 상당히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무릎내 연골의 강도등이 약해지면서 오는 통증으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수술적 처치가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신 무릎주위의 근력강화에 중점을 두어야만 통증등이 개선되리라 생각됩니다. 농구등의 운동보다는 충격이 가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해나가는 재활방법을 찾아가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