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19일 축구도중 다쳐서(내측인대완파.전후방 십자부분파열.내외측 연골판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1차로 내측인대및 내측 연골판 부분 절제하였는데요
현재는 목발하고 보조기차고 다닙니다
무릎각도는 100-110도 정도 나오고요
지난주(수술7주)에 십자인대 흔들어 보았는데
전후방 합쳐서 약10미리 정도 움직인다 하네요
연골판은 봉합해야 할거같고
십자인대는 내년 1월3일 MRI를
한번더 찍어보고 수술유무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의사 선생님은 근력운동이랑 무릎가동범위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고요
목발없이 걸어 보았는데
걷는데는 별지장이 없네요
문의 드리고 싶은거는
십자인대및 외측 연골판 2차 손상때문입니다
MRI검사가
아직 한달정도 남아 있는관계로
집안에서 목발없이 보조기만 차고 조금걷고.수영장가서 근력운동하고
약간 세게 무릎가동운동하고 해도
아물어 간다는 십자인대랑 연골판에
2차 손상 우려 없을까요?
2006/12/13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치료하는 환자분이 아니어서 선뜻 조언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저의 경우 내측 전후방 십자인대가 거의 완전히 동반 파열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측인대를 일차 봉합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의 치료방법과 다소차이가 있으므로 조언을 드리기 힘들고요, 현재 다친지 2개월이라는 시간이 경과 하였으므로 더 이상의 조심스런 재활은 다친 다리의 근력의 위축을 피할수 없으므로 우선 하체 근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리라 사료됩니다. 그외 인대부분 및 연골판은 오프라인상에서의 검진이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