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릎으로 아파하는 청년입니다..
젊은 나이에 너무 고질적으로 무릎통증이 심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와서도 레스링 운동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휴학하고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하고있고요..그러다 제작년에 오른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2000년 국립의료원에서 김희천 선생님한테 왼쪽무릎수술(관절경)을 두번 받고 난뒤에 또 다시 운동을 하다가 2005년도에 오른쪽 무릎을 다친겁니다.. 국립의료원보다 집에서 가까운 안암동에 있는 고대 정형외과가 낫겠다 싶어 찾아갔는데 채인정교수님이 관절경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을 받았는데 한 두달이 지나도 통증은 여전히 그대로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찾아가서 너무 아프다고 다시 진료를받았습니다.. 경과를 지켜본뒤 관절경으로 보면서 다시 수술을 하자고 하셔서 6개월 뒤 지난 추석연휴때 관절경으로 보면서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2차수술을 하고 난뒤 벌써 8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아파옵니다..
수술받기 전 그통증 그느낌으로요.. 고대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도 매번 같은 소리만 반복하셔서 이제는 솔직히 가기가 꺼려집니다..
매번 무릎을 굽혔다 폈다만 반복하라고..
솔직히 이제는 두렵습니다.. 또다시 수술을 해야하는지.. 덜컥 겁부터 납니다..
저의증상은 오른쪽 무릎을 쫙 펴면 무릎안쪽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서 시리고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무릎을 사이에 두고 종아리와 허벅지가 따로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서있거나 의자에 앉아있어도 불안합니다..
뛰지도 못하고 버스에 오래 서있지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일상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온겁니다.. 만약에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병원비와 입원날수 또한 알고싶습니다..
신분이 공익근무 요원인지라 준비를 해야할거같아서요..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
2007/06/03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호소하시는 불편함을 알겠지만 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하기 힘듭니다.
수술이란 이를 시행함으로써 확실히 증상의 호전이 기대 될때 시행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수술을 생각하기 보다는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냄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