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발목에 관한 상담의뢰를 했습니다.
상담 목록을 쭉 보니 성의있는 내용의 답변에 용기를 얻어 염치 불고하고 ^^;;;;
고등학교 때 하라는 공부는 뒷전으로 두고 공원에 가서 친구들과 야구를 했습니다.(말이 야구지 고무공에 플라스틱 배트를 휘두르는..)
주로 투수 포지션으로 3진 아웃 잡는 맛에 어깨가 빠져라 강속구를 쉴 새 없이 던졌지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 후로는 공을 던질 수가 없었습니다. (벌받은듯...ㅠ.ㅠ)
평소 던지기 시험을 보면 반에서 수위를 다투었지만 그 후로 체력장 시험에서 턱걸이할 정도로 던졌습니다.(어깨가 빠지게 아파라 던졌지만) 지금도 일하다보면 장시간 타자(자판)를 치게 되면 어깨에 통증이 옵니다. 그리고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고정된 물건을 잡고 드는 힘을 주면 어깨가 반쯤은 빠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 어깨가 어떤 상태인건가요?
2005/03/29
어깨의 불안정성이거나 또는 스포츠맨등에서 오는 이두박근의 불안정성의 동통일듯 합니다. 물론 자세한건 정밀한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호소하시는 증상으로 보아 의심이 되므로 이역시 오프라인에서의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