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2001년도1월정도부터 스케이트보드란걸 탔는데 1년 반정도 탄 2002년여름에 무릎이 조금아플때가있고 오른쪽 무릎에서만 힘을뺀상태?라고 해야될지 이상한소리가 들리고 그래서 동네 정형외과를 가니깐 엑스레이도 안찍고 그냥 괜찮다고해서 안심하고 계속 운동을많이 하다가 그후6개월뒤인2002년 겨울에 발목을 다쳤는데 그후로1년 정도를 운동을 거의 안했습니다. 2003년 겨울이었는데 무릎에서 시린느낌이 나서 전에 갔던 그병원을 갔더니 연골이 운동을 많이해서 눌렸다고했습니다. 정말 관절염 환자의 엑스레이보단 아니지만 안쪽부분이 더 간격이 좁았습니다. 그리고는 운동을 하지 말라고했는데.전 운동이 너무 하고싶었습니다.O다리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서 휜다리교정원이란데서 교정을 조금하니 전보단 훨씬 많이나아졌습니다.오른쪽 다리가 약간 더 길어서 오른쪽이 더많이 안좋다고그랬습니다. 그러고나서 1년을 운동을 조금씩조금씩했는 겨울이되니깐 또 더 아픈느낌이나고 전보다 자주아픈것 같아서 TV에 많이나오는 의사선생님병원을 갔더니 연골연화증이라고하시더군요. 연골이 거의 없다고.. 처음엔 태반주사,비타민주사를맞고 글루코사민상어연골이런게 들어있는 영양제와 따로 약국에서 지어온 약도 먹고. 주1회 연골주사라는것이나,인대강화하는것?을 무릎에 직접주사맞았습니다. 물리치료를 주3회 받았습니다 한달정도 약을먹고 주사 맞고 물리치료받으니 통증도 덜하고 계단올라가거나 안움직이다가 움직일때 나던 우두둑우두둑 퍽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무릎 안쪽에 뭔가가 생기면서 다리사이도 더 줄어든것 같은데. 진료비도 조금비싸고 그 병원까지 1시간이나 걸려서가는데 1년 동안 치료를 해야된다고해서 근처 병원으로 가서 치료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근처 관절전문병원이란데를 갔는데 책에서대부분의 무릎환자처럼 조금무리해서 가볍게 아픈거라고 그랬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소염제를주고 물리치료를 하라고하시더군요.똑같은 엑스레이를 보셨는데 왜 진단이 다른지...그리고 엑스레이가 1년전쯤에 비해서 정상처럼 되어있던데 휜다리교정이 정말 된것 같아요.한달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져서 그런건지...확실히 좋아진걸 지금 느끼긴하는데. 원래 진료받던 병원에서 처럼 집근처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할수는 없나요? 소견서같은거으로...그게 제일 좋을것 같은데. 유명하신 무릎전문선생님이 계신곳중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가는게 더 좋을까요?거기가 그래도조금가까운데...지금 2주정도 치료를 못받으니 약간 아픈것 같아서 빨리 계속 치료를 받고싶은데...답변좀해주세요.
2005/03/28
긴글 감사합니다.
일단 무릎관절에 대한 많은 치료를 받으셨읍니다. 사실 저는 전통적인 치료방법으로(교과서적인) 치료를 해왔고 또 지금도 그렇게 치료를 하고 있읍니다.
그러다 보면 선생님처럼 객관적으론 심할것 같진 않은데 주관적으로 증상이 심해 상당히 고생하시는 분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제가 온라인상에서 하시는 말씀으로 섣불리 진단을 내리는건 선생님께 또다른 고민거리를 제공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일단 시간이 되신다며 그동안 하셨던 검사등의 자료를 가지고 한번 내원하시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것 같읍니다.
또 너무 비싼 치료에만 매달리지 마시고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낼수 있는 치료에 좀더 관심을 갖고 또 그러한 치료법을 소개해주시는 선생님께 치료를 맏기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