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요..
제가 2006년 10월에 오른쪽 무릎.. 혈관종 수술을
(슬개건 속에 있는 종양 제거술과 인대에 붙어 있는 종양 제거술)받았어요.그리고 2007년 1월인.. 3개월 뒤에..
버스에서 넘어져서.. 수술 부위를 다쳤고요..
다쳤을 당시.. MRI상.. 특별히 인대에는 손상이 없었구.
안에있는 혈관들이랑 핏줄 들이.. 터져서 피가 차고
물이 고여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난 뒤.. 무릎이 굽혀 지지가 않고,, 뻐정인 상태가 지속되어서.. 재활치료를 시작했어요.. 3개월을 아무리 꺽어도..
없던 종아리와. 허리 통증까지 생기고..
더이상 구부려 지지가 않아서..
관절 내시경으로.. 유착된거 제거하고.. 마취상태에서..
꺽었는데.. 마취 상태에선 거의 다 꺽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상한건 수술 후에... 무릎이 들어가고 나온 부위가 눈에
확실히 보이더라고요..무플이 튀어나와있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며칠전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
여전히 무릎은 굽혀지질 않아서.. 재활치료 받고 있는 상태고여.
초음파 검사 결과.. 슬개골의 위치가 정상 다리에 비해 아주 많이
쳐저 있더라고요. 슬개골도 부어있고...
왜 그런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가 없어여...
허벅지 근력이 약해지면.. 그럴수도 있는건가여??
근력운동만으로도... 슬개골이 쳐진것을 끌어올릴 수 있는건지..
슬개골이 쳐져 있어서.. 무릎이 안꺽이는 건지..
너무 너무 답답해요..
아직 결혼도 안했고.. 미혼인뎅..
이대로 무릎이 할 역할을 못하게 되는건지..
너넘 걱정이 되네요..
상담 부탁드려요..
좋은 근력운동이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2007/11/16
무릎의 상태가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슬개골 저위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무릎에 외상이나 유착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위적으로 무릎에 강한 힘을 줘서 관절 강직을 해결하려고 하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장시간 재활을 시행할 계획을 세우고 천천히 진행해야 하며 너무 급작스런 재활로 발생할수 있는 교감신경 이영양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가급적 부드럽고 gentle하게 무릎을 다뤄감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