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새벽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대전에 병원에 119로 입원하고
7월 19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명은. 일단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이 많이되서다른사람꺼를 이식수술 받았구요. 내측 인대인가 그것도 나갔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연골도 터져서 꼬맸다고 들었구요. 무릅에 뼈도 부러졌습니다
다행이 부러진 뼈는 꺽을때 지장이 없는 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걱정되는건. 지금 병원에 입원한지3달째인데..
꺽이는 각도가 남들보다 너무 떨어진다는겁니다..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고 있긴하지만.. 왠지 불안감이.. 계속. 밀려 오더군요... 지금 각도는 11주 째인대.
저혼자 다리를 찜질하고 풀어서 꺽으면 100도가 약간 넘습니다.
물리치료사가 꺽어주면... 지금까지 최대로 130도가 나왔구요..
좋아지는 기미는 보이긴 한데..계속 걱정이되네요...
저희 방에 형이나 어르신들은.. 금방 금방꺽던데..
물리 치료사 선생님 말로는.. 그 사람들하고 저하고는 다친곳이 다르기 떄문에 제가 심하게 다쳤다고 하더군요.. 전치 12주. 나왔습ㄴ니다.
궁금한점이있는데.. 제가 수술을 그 오른쪽 무릅에 내시경을 넣어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핀 1나는 뼈에다가 다른 하나는인대를 뭐 붙이는 역활로 나사못같은걸 박았습니다.
궁금한점은..제가받은 이 수술이 의사의 부주의로 혹시나 잘못된건아닐까요...?? 간혹가다가그런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또하나는.. 다리를 물리치료사가꺽을때 제가 침대에 누워서 무릅 부터 발까지만 밖으로 내놓고 치료사가 꺽어주고 풀어줍니다..
그런데.. 뒤로 엎어져서 꺽으면 각도도 너무안나오고 아프기만 합니다..
원래 .. 뒤로 엎어져서 꺽으면 그런가요??
좀 알려 주세요.. ㅠㅠ
2007/10/08
대개 다발성 손상을 받은 경우 특히 내측인대의 손상을 심하게 받은 경우는 무릎의 강직이 상당히 오래 가는 경우가 많습낟. 따라서 시간을 갖고 꾸준히 재활 시행하심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단, 무릎을 너무 강제로 꺽는 행위는 도리어 역효과가 날수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드럽게 천천히 풀어가심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