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는 2005년 9월경에 운동을 하다가 무릎을 좀 심하게 다쳤습니다.
안양에 모 병원에 갔더니 연골판이 찢어졌다고하여, 바로 관절경
에 의한 무릎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 후, 약간의 통증이 계속되고, 계단을 오르내린다던가 약간의 경사길을 오르내릴때에도 예전과 같이 힘을 쓸수가 없고, 아직도 다리를 절고 다니는 상태입니다.
또한, 허벅지 굵기가 왼쪽보다 1인치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사말로는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의 운동 보강으로
정상으로 올수 하는데, 가능 할런지요.
또 잠을 잘때 엎드려 자다보면 무릎을 바닥에 댈수가 없습니다.
큰 통증은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놀래서 잠을 깨곤 하지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07/08/21
연골판을 부분 절제하였다 해서 하시고 싶은 운동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도리어 무릎 통증등에 의한 근력약화가 운동 기능이나 경기력 저하에 중요한 변수라 생각합니다. 프로선수들의 경우 아무리 간단한 관절수술후에도 정성스럽게 재활을 해서 기능과 근력을 유지 회복하는걸 보시면 술후 재활이 얼만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무릎의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으시다면 한번 오프라인으로 방문하시면 보다 자세한 검진을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