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인을 모르는
무릎통증에 벌써 5년이 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태권도를하다 다리를 다친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다쳤다기 보다
병원에 갔는데 성장판이 양쪽 모두 끊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많이 아팠던 왼쪽 무릎만을 깁스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후 부터 왼쪽 무릅은 덜한데
오른쪽 무릎이 계속 저립니다.
군대를 갔다와서 더하구요...
병원을 두군데 가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게
틀리더군요...ㅡㅡ;;
한쪽은 연골에 문제가 있다면서 2개월동안의 물리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말씀하시고,
다른 병원에서는 그냥 무릎이 안좋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의 증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른쪽 무릎이 지금 문제가 있고요,
무릎의 앞쪽이 계속 저립니다.
오랫동안 쭈그리고 앉아있었거나 쪼그려뒤기를 한거 처럼
항상 무릎이 저립니다.
가끔 무릎 뒤쪽에서는 쿡쿡 찌르는 듯한 증상도 있고요.
그리고 오른쪽 허리도 가끔 통증이 옵니다.
예전에 맹인 안마사한테 진찰을 받은 적이 있는데
허리의 한쪽 뼈가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허리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무릎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입니다.
도데체 왜 이렇죠?
2004/11/01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있지만 선생님처럼 원인이 뚜렷하지 않는경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 연골자체에서 오는 통증이라고 생각되는데 즉 구기운동을 너무좋아하는 경우 오르내리는 작업을 많이 하는경우,장시간 서서 일을 주로 하시는분등에서 이런증상을 호소하는걸 많이 봐왔읍니다. 일단 정형외과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고 했다면 무릎에 자극을 줄수있는 가벼운 운동을 즉 조깅이나 수영등을 해가면서 기다려봄이 어떨지 , 그래도 좋아지질 않는다면 여러가지 정밀검사를 해봐야 겠죠. 큰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차후에 구체적인 병명등이 혹 나오면 다시한번 내원 부탁드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