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6
축구선수인 23세 남자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불법적인 태클로 인해 무릎관절의 가쪽부위를 부딪힌 뒤 무릎부위의 통증과 운동제한 및 부종(swelling)이 나타났다. 환자의 검사결과, 30 굽힘 상태에서 무릎 아래 종아리부분이 비정상적으로 가쪽돌림(lateral rotation) 되었으나 폄 상태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정강뼈를 넓적다리(thigh) 쪽으로 굽히고 앞쪽으로 당겼을 때 무릎이 앞쪽으로 많이 이동하였으며 통증이 유발되었다.
1. 위 환자에게서 손상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구조물을 찾아 발표하시오. (손상기전 설명)
2. 위 환자의 검진 및 평가방법에 대하여 설명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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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리치료과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저희가 위와같은 케이스내용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발표준비를 하고 공부를 하면서 몇가지 의문점이
생겨서요. 이렇게 답변해주셨으면 해서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1. 저희는 위 환자의 진단명을 unhappy triad 로 생각했는데
맞나요?
2. 위 케이스 내용중에서요.
왜(하필이면) 30도 굽힙을 실시하는지,
왜 폄 상태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지,
2번 문제에서 평가방법이란 무얼 뜻하는지,
3. 치료를 할때 어떤 물리치료를 실시하는지와 집에서 쉽게할수있는 운동(?)
저희가 공부하면서 몰랐던 것입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답변해주신것을 토대로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2004/10/29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고 어려운 질문을 주셨네요. 제가 현재 개원준비중인 관계로 자료가 어디 있는지 찾을수가 없지만 향후 정리가 되면 전방십자인대가 다칠수있는 메카니즘에 대해 정리된 자료를 올려 드리겠읍니다.
상기 case의 경우엔 전방십자인대와 후외측인대군의 손상을 의심해볼수가 있죠. 일단 무릎이 부어 오르는건 무릎내 중요한 구조물의 손상을 의심할수가 있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앞으로 많이 밀려나온건 ant . drawer test라 하며 전방십자인대 손상에서 할수 있는 검사죠.
후외측 인대군 손상의 검사는 30도와 90도에서 검사를 실시합니다. 즉 양측 각도에서 후외측 불안정성이 다 나타나는지 혹 하나의 각도에서만 나타나는지 등에 의해 후방십자인대의 손상이 동반되었는지를 알수가 있죠.
무릎을 펴면 관절이 뼈의 형태를 따라 제자리로 들어가겠죠?
재활치료에 대해선 제홈피 전십자인대 -재활편을 참조하세요.
답변이 어느정도 되었나요? 좋은 2004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