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주부입니다. 한달전부터 무릎이 조금씩 아프더니 1주일전부터는 통증이 심해 계단오르내르기.앉았다 일어나기 할때 통증이 더욱 심해졌고 요즘은 발을 내딛는 것도 힘들고 바깥출입을 못하는 상태입니다. MRI촬영했더니 오른쪽 바깥쪽 연골이 많이 파열됐더군요. 연골이 타원형인데 중간 부분이 파열됐어요. 지방인데 가까운병원에 갔더니 관절경으로 봐야 정확하겠지만 내시경으로 연골의 2분의 1을 제거수술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아직결정은 하지 않았는데요 두가지 질문드립니다.
첫째, 연골의 반을 제거해도 수술후 작아진 연골부분때문에 연골에 부담은 없을 는지요? 관절염의 우려는 없는지요?
둘째는 지금 파열된 무릎이 붓고 물이 차있으며 왼쪽도 물이 차 있는 상태인데요... 수술전 물을 별도로 제거하지 않아도 될까요?
지금은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라서 너무 고통이네요
친절한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01/10
첫번째 질문 - 절제의 정도보다는 절제를 해야할 위치가 중요합니다. 절제후 체중부하를 무릎에서 분산시킬수 있을만큼 연골(판)의 기능을 유지할수 있냐가 중요하죠. 이는 수술하시는 분에게 술전후로 의견을 물어보셔야 합니다.
둘째 질문 - 별도로 물을 제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