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여자이고 2월 9일 화단에서 내려서다가 오른쪽 발목을 삐었습니다. 다음날 붓고 통즌이 있어서 정형외과에 가니 x-ray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가 늘어났다고 발목보조기를 주며 한달간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따로 물리치료를 권하지는 않았습니다. 붓기가 좀 낭아있고 피멍이 많이 들어서 한의원에서 하루건너 5번 침도 맞구요. 열흘전쯤부터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 붓기가 아직 약간 남아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발목이 뻐근
하고 묵직하고 내발목 같지가 않아요. 외출은 않고 실내 생활만
하는데도 저녁이 되면 좀더 붓고 서 있으면 발목이 시큰거리고
아파요. .
부기는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그리고 통증은요?
- 실내에서는 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바깥에 나갈때만 사용합니
다. 보조기때문에 다리를 더 저는거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보조
기는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나요?
- 삐었던 부위를 눌렀을 때 이제 통증은 거의 없지만 발목을 앞
으로 밀거나 당길때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통증과 당기는 느낌
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돌아 갈수 있
을까요?
2005/03/16
발목 인대손상은 상당히 간과하기 쉬운부분 입니다. 초기치료가 소홀할수 있고 특히 수술이 필요한 경우들도 꽤있으며 이런경우 수술을 안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가 요하지만 대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죠.
1. 붓기는 상당히 오래 갑니다.
2. 보조기는 최소 8-12주정도는 간헐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일상생활은 차차 별문제 없이 가능하지만 중요한건 향후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느냐 입니다. 자주 힘없이 발목을 삐게 된다면 보다 정밀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